소유 “운동하는 루틴 바꿔…식단+운동 병행” (인터뷰①)
2018-10-02 16:57
가수 소유가 몸매 관리로 운동과 식단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소유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타힐빌딩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SOYOU THE 1st SOLO PART.2 'RE:FRESH'' 발매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몸매 관리에 대해 “운동하는 루틴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전엔 무게를 많이 올려서 볼륨감이 살 수 있는 운동을 했다. 예전 씨스타 활동 때는 짧고 많이 보이는 옷을 입다보니 예뻐보이지만 솔로 활동 때는 볼륨이 많이 생기니까 어울리는 옷과 안 어울리는 옷이 많이 나뉘더라. 그래서 옷 매무새를 위해 하루는 요가, 하루는 필라테스를 번갈아서 운동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근육이 잘 붙었다면 나이가 드니 조금 덜 붙더라. 테가 달라진다”며 “평생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아니면 볼륨이 많아졌을 때 그만큼 운동하지 않으면 쳐진다고 해서 스트레칭같은 걸 한다”고 전했다.
그는 “예쁜 몸과 건강한 몸은 다르다. 운동을 하다보니 의학적으로 다가가게 된다. 봤을 때 예쁜데 허리에는 안좋은 운동도 있는것처럼 그런 것들을 절충하면서 운동한다”며 “하루에 운동 시간을 합쳐서 2시간을 안 넘긴다. 웨이트는 한 시간 하고 나면 앞뒤로 스트레칭을 한다. 유산소는 많이 안 하는 편이다. 근력 위주의 운동으로 지방을 태우는 정도로 한다. 먹는걸 조절하고 일주일 한 두 번 정도 먹고 싶은 것 먹고, 아침엔 꼭 챙겨먹는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