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상청 ‘태풍 콩레이’ 예상 진로, 한국 향해있어…“14급 위력 지닌 채 이동”
2018-10-02 09:45
中 기상청 "태풍 콩레이, 7일 제주도까지 진출"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예상 진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예상 진도가 한국을 향해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 기상청은 2일 오전 5시(현지시간) 오는 7일까지의 태풍 콩레이 예상 진로를 발표했다. 중국 기상청의 예상 진로에 따르면 오는 7일 오전 5시경 태풍 콩레이는 제주도 근처까지 진출하고, 이후 진로도 한반도를 향해있다.
중국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는 최대풍속 45m/s, 14급의 강력한 위력을 지닌 채 제주도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기상청의 이런 예측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의 예측과 비슷하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태풍 콩레이가 대만을 지나 북북동쪽으로 진로를 변경한 뒤 7일쯤 제주도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괌 부근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 근처 해상으로 북상할 것이라던 예측에서 벗어나 이날 새벽 3시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1530km 부근 해상으로 움직였다.
중국 기상청은 2일 오전 5시(현지시간) 오는 7일까지의 태풍 콩레이 예상 진로를 발표했다. 중국 기상청의 예상 진로에 따르면 오는 7일 오전 5시경 태풍 콩레이는 제주도 근처까지 진출하고, 이후 진로도 한반도를 향해있다.
중국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는 최대풍속 45m/s, 14급의 강력한 위력을 지닌 채 제주도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기상청의 이런 예측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의 예측과 비슷하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태풍 콩레이가 대만을 지나 북북동쪽으로 진로를 변경한 뒤 7일쯤 제주도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괌 부근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 근처 해상으로 북상할 것이라던 예측에서 벗어나 이날 새벽 3시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1530km 부근 해상으로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