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에너지 토털 솔루션 선봬
2018-10-02 10:00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 전시관 마련
사무·교육·상업·주거·숙박 등 공간 맞춤형 전시
사무·교육·상업·주거·숙박 등 공간 맞춤형 전시
LG전자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고효율 공조시스템과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LG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넒은 27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올해로 38회째인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특히 LG전자는 전시에사무·교육·상업·주거·숙박 등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건물 설계 단계부터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 진단 서비스,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유지보수 서비스 등 에너지 컨설팅 솔루션도 공개했다.
'교육 환경 솔루션'에서는 교실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지열 등을 통해 에너지를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보여줬다. △‘CA(Clean Air) 인증’ 제품 중 청정면적이 158㎡ 가장넓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지하 10~15m 지중열(地中熱)의 항상 일정한 온도(15±5℃)를 활용하는 고효율 냉난방기 ‘인버터 스크롤 지열 히트펌프’ 등을 전시했다.
'상업 맞춤 솔루션'에서는 △사각지대 없이 넓고 강력한 기류를 만드는 상업용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고효율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ESS 등을 선보였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리면서 에너지도 아낄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