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도회 회원들은 하나카드를 써요"

2018-09-19 16:07

업무협약 체결 후 (왼쪽부터) 장경훈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신승호 대한검도회 부회장, 조태복 하나카드 채널영업본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EB하나은행 제공]


유단자 회원만 1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검도회와 KEB하나은행이 손잡았다.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19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검도회와 제휴카드 발급추진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대한검도회의 제휴 카드사로 선정돼 대한검도회 소속 회원들에 특화된 맞춤형 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또 KEB하나은행은 원활한 제휴카드 발급과 마케팅, 제반 업무지원 등을 맡는다.  

제휴카드는 하나카드의 대표상품이자 밀리언셀러 상품인 ‘하나멤버스 1Q신용카드’를 기반으로 대한검도회의 공식 로고를 담아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사례는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10만 대한검도회 소속 회원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