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SK건설 사장, 라오스 주지사 면담
2018-07-26 15:52
안재현 사장 “구호 총력 다할 것”
SK건설은 안재현 사장이 지난 25일 오후 9시(현지시간) 렛 사이아폰 라오스 아타프주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구조·구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렛 주지사는 이날 주지사 관저에서 “이재민과 수해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구호물품이 크게 부족하다”며 “의약품과 식료품·의류 등을 우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안 사장은 “SK건설은 라오스 정부의 긴급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발주처와 협의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숙소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