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품질우수제품 지정 40개 기업(62개 품목) 선발

2018-07-24 14:33
지정마크 사용 가능..전시회 우선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산품 분야에서 품질우수제품 지정 40개 기업(62개 품목)을 선발하고 24일 지정서를 수여했다.

인천 남동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품질우수제품 기업 대표 및 임직원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인정한 품질우수제품 기업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품질우수제품 지정기업은 제품에 품질우수 지정마크(QR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국내·외에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판매 시 활용할 수 있다.

인천시로부터 지원받는 혜택은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 전시회(서울국제 소싱페어) 우선 지원 △품질우수제품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우선 지원 △코스트코 코리아 전시·홍보전 우선 지원 △기타 전시·판매전,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특별판매전 우선 지원 △미추홀 아이마켓 입점 우선 지원 △인천 비즈오케이 기업홍보관 등록 지원 △인천시 각종 지원사업 우대 가점 부여 △경영안정자금 지원(2019년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 중)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품질우수제품 기업이 다른 중소기업에게 좋은 본보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해 품질우수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해까지 총 619개사, 906개 제품을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했다.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기업에 대해 신세계 백화점 특별판매전, 코스트코 전시·홍보전,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 수호천사 역할을 해왔다.

◆ 2018년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지정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