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우수 협력사 간담회 개최
2018-07-05 21:55
올해 17회째 맞아...우수 협력사에 혜택 제공
한화건설은 이달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는 ‘2018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40여개 협력사의 대표이사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안전관리 등에서 함께 노력한 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화건설은 △상생펀드 조성 △운영자금 지원 △협력사와소통 강화 등 주요 동반성장 활동에 대해 발표했으며,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 협력사에게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주는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상생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호조경·황보건설·세일이엔에스·삼영기업·삼정방수·해성기공 등 6개사가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으며, 27개사가 우수협력사, 2개사가 글로벌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게는 운영자금 대여와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건설 측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관리 항목을 높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