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과즙에 부드러운 탄산···롯데칠성, 프랑스 ‘오랑지나’ 수입
2018-07-04 14:31
프랑스 인기음료 ‘오랑지나’ 과즙 12%에 부드러운 탄산
롯데칠성음료는 4일 프랑스의 인기 과즙탄산음료 ‘오랑지나(Orangina)’ 420㎖ 페트병 제품을 출시했다.
오랑지나는 1936년 스페인 출신의 약사인 트리고 박사가 스페인어로 ‘작은 오렌지’라는 의미의 나랑지나(Naranjina)라는 오렌지 주스 농축액을 개발한 것이 시초다. 이후 1951년 장 클로드 베통이 CFPO(Campagnie Française des Produits Orangina)라는 회사를 세우고 오렌지 펄프에 탄산을 더해 오랑지나라는 새 이름으로 프랑스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오랑지나는 오렌지, 레몬, 자몽, 감귤 등 시트러스류 과즙을 12% 함유했다. 부드러운 탄산을 더해 청량하다. 오렌지 펄프와 껍질 추출물이 들어있어 오렌지를 그대로 베어 먹는 듯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랑지나 출시에 맞춰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