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美서 누적판매 4만대
2018-06-25 19:10
아마존닷컴 '가장 갖고 싶은 전자레인지' 1위에도 선정
대우전자는 자사의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가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량 4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7월 미국 온라인에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주 누적판매 4만대를 넘어섰다. 또 아마존닷컴에서 '고객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전자레인지 1위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전자는 다음달부터는 월마트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를 개시, 유통망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은 현재 아마존, 코스트코, 로우스, 웨이페어 등 주요 온라인 유통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최대 소비층으로 떠오른 30~40대를 중심으로 복고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며 "향후 레트로 디자인 제품 라인업을 강화, 북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