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실장, "정의로운 경제 이룰 때까지 대통령과 함께 할 것"

2018-06-16 08:23
"사의표명 보도, 근거없는 오보"

[연합뉴스]




청와대는 16일 장하성 정책실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아침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장하성 정책실장이 사의표명했다는 경향신문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인사관련 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경향신문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인 장 실장은 이날 사의표명 보도에 대해 "사의표명은 근거없는 오보"라면서 "저는 촛불이 명령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경제를 이루어낼 때까지 대통령님과 함께 할 것"이라고 김의겸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장 실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흔들림없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성과를 반드시 이루어내어 국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