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진들 "시청률 10% 넘으면 회사에 커피+토스트 선물"

2018-05-30 14:59

배우 이태환, 박민영, 박서준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수목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진들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박서준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 연출 박준화 /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시청률 10%를 돌파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를 돌파한다면 우리 팀이 회사에 커피를 선물하면 어떨까 싶다”고 공약을 걸었다.

박민영은 “저도 10%를 돌파한다면 옆에서 토스트를 만들겠다”고 말했고, 이태환은 “저는 조금 더 보태서 11%로 하고 커피와 토스트를 서빙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서준은 “감독님은 커피차를 운전해주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다. 오는 6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