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거주와 임대 동시 가능 '영등포 중흥S-클래스'
2018-05-13 14:14
지상 24층 전용 24~84㎡ 308가구 규모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지난 1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영등포 중흥S-클래스' 일반분양을 시작했다.
'영등포 중흥S-클래스'는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7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 24~84㎡ 총 308가구(일반분양 17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철5호선 양평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다.
중흥토건은 이 단지 일부 주택형에 거주와 임대가 동시에 가능한 '부분임대'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55㎡의 경우 확장 시 별도 현관을 갖춘 각각의 원룸으로 분리할 수 있다. 84㎡B 역시 4베이 구조로 설계돼 확장 시 별도의 공간을 분리, 부분임대가 가능토록 했다.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전용 24㎡, 84㎡A 등 2개 유닛이 전시됐다. 일반분양 174가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용 84㎡A 타입(73가구)은 탑상형 평면이면서 개방감이 우수한 2면 발코니로 설계됐다. 주방은 ㄱ자형에 아일랜드 식탁이 설치됐으며,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이 마련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050만~2150만원이다. 전용 24㎡는 2억2000만~2억4000만원에 책정됐으며, 전용 59㎡와 84㎡는 각각 4억9904만~5억5270만원, 6억7631만~7억5389만원 대다.
다소 아쉬운 것은 단지가 비교적 소규모(308가구)인데다 탑상형 주상복합으로 지어져 최근 선호도과 높은 판상형과 비교해 실거주 면적이 작고, 커뮤니티시설도 부족한 점이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계약은 내달 5~7일까지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