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영화 ‘쥬라기월드’ 작동완구‧피규어 선보인다

2018-05-10 09:48

6월6일 개봉하는 영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신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맞춘 작동완구 및 피규어가 출시된다.

손오공은 ‘쥬라기월드: 폴른킹덤’ 영화 속 주요 공룡들과 주인공, 탈것 등의 액세서리를 포함한 총 12종의 작동완구 및 피규어를 영화 개봉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완구는 마텔에서 제작된다.

제품은 공룡 특유의 리얼한 울음소리와 모션을 취하는 ‘쥬라기월드2 사운드 다이노 피규어’와 사실적인 디테일과 화려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대형 사이즈의 ‘쥬라기월드2 액션 다이노 피규어’ 등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음향 효과와 액션 기능이 더해진 다양한 공룡 피규어로 나온다.

또한 쥬라기월드의 대표 아이콘 ‘티라노사우루스’의 초대형 버전인 ‘쥬라기월드2 슈퍼 자이언트 티렉스’는 90cm가 넘는 사이즈의 제품으로 미니 피규어 공룡들을 삼킬 수 있고 배를 열면 다시 꺼낼 수 있어 보관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2018 쥬라기월드 완구 라인업에는 이번 신작에 새롭게 등장하는 악당 공룡 ‘쥬라기월드2 빌런 다이노’도 포함됐다. 이 제품은 관절을 모두 움직일 수 있어 한층 현실감 있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실제 영화에 나오는 추격 장면을 재현하면서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영화 주인공 피규어와 전용 이동수단인 자이로스피어가 함께 공개된다.

손오공의 마텔 브랜드 담당자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인 만큼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열광하는 키덜트 팬까지 전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2015)이후 3년 만의 신작으로,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쥬라기월드2 '슈퍼자이언트 티렉스' 이미지.[사진= 손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