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황은정, 결혼 5년만에 합의 이혼

2018-05-09 16:17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


배우 윤기원이 황은정과 결혼 5년 만에 협의이혼했다.

윤기원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9일 "윤기원과 황은정 부부가 지난해 말 협의이혼한 것이 맞다"며 "이혼 사유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1년 '버디버디'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2년 5월 25일 결혼했다. 이들은 SBS '자기야'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다.

한편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기원은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이브의 모든 것', '경성스캔들', '추노', '패션왕'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영화 '신 전래동화'에서 주연인 놀부 역을 맡았다.

2002년 KBS 산장미팅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황은정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 '실종', 드라마 '신데렐라맨' 등에 출연했으며 '고부스캔들', '헤이데이' 등 예능 및 시사교양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