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퍼스트호텔 명동, 루프톱 글램핑 오픈…국내 호텔 '최초'

2018-05-03 07:58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이색 글램핑 기대

에이퍼스트호텔 명동 루프톱 글램핑 존[사진=에이퍼스트호텔 명동 제공]

에이퍼스트호텔 명동이 옥상을 개조해 글램핑장 ‘마이 보스 이즈 왓칭(My Boss Is Watching)'을 오픈해 눈길을 끈다. 

에이퍼스트호텔 명동은 관광과 비즈니스 고객이 고루 찾는 특수구역임을 감안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루프톱을 개조하게 됐다.

장기원 호텔 총지배인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자유로운 루프톱 글램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보왓 글램핑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세트메뉴(맥주세트, 와인세트, 위스키세트 중 택 10만~20만원)를 비롯해 셰프 특선 계절 메인 메뉴와 샐러드, 꼬치류 등을 맛볼 수 있고 글램핑 텐트와 소품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호텔은 5월 말까지 글램핑 리뉴얼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 글램핑 이용 고객 중 두 팀을 선정해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관람권(1인 2장)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