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은퇴설계연구소와 업무협약…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지원

2018-04-27 10:26

[아주경제 자료사진]


국민연금공단은 2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송파지사에서 한국은퇴설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베이비부머 등 은퇴 준비자에게 노후·은퇴준비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공동사업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은 은퇴설계연구소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대상 은퇴교육에 콘텐츠와 교육 강사 등 전문인력을 지원해 노후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노후준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가를 보유한 민관이 협력해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베이비부머 등 노후준비가 절박한 국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2015년 12월 23일 시행된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청소년·청년·중장년·퇴직 예정자·은퇴기 노년층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노후준비 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