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 해외여행 어디 가지?

2018-04-23 00:05
KRT여행사, 동남아·남태평양·유럽 3색 여행지 추천

[사진=KRT여행사 제공]

다가오는 5월에는 가까운 일본, 동남아는 물론 미주, 유럽 등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다.  1일 근로자의 날과 5일 어린이날, 7일 대체휴일이 이어지는 덕이다.

이에 KRT여행사(대표 장형조)는 5월 연휴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KRT가 5월 연휴(5월 1일~7일) 자체 패키지 상품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지역은 동남아(42.1%)로 집계됐다. 유럽(22.9%), 괌·사이판(9.8%), 중국(7.7%), 미주(5.9%) 등은 그 뒤를 이었다.

◆ 관광·휴양 두 마리 토끼를 잡다···베트남 다낭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 다낭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이국적인 정취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곳이다.

세계적인 커피 생산지답게 ‘카페쓰어다’, ‘코코넛 커피’ 등 향긋하고 이색적인 커피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표 인스턴트커피 ‘G7’은 필수 기념품 중 하나다.

고대도시 호이안, 베트남 왕조의 마지막 수도 후에 등 유적지와 접근성이 탁월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아 2016년 이후부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완벽한 휴가를 위하여···괌

가까운 곳에서 만족도 높은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괌이 제격이다.

남태평양 천혜의 자연과 독특한 원주민 문화가 조화로운 이상적인 휴양지, 괌은 인천에서 약 4시간 정도면 닿는 거리로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에메랄드빛 괌의 바닷속에서 체험하는 각종 해양 스포츠는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고운 모래와 푸른 바다, 빽빽한 야자수를 배경으로 남기는 ‘인생 사진’ 역시 여행을 한층 특별하게 해준다.

괌은 전용 비치, 워터파크, 키즈 시설 등을 완비한 대형 리조트가 많아 ‘VIB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유와 낭만 서유럽

공휴일을 포함해 1주일 이상 장기 연휴를 누릴 수 있다면 유럽으로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일 터. 

특히 서유럽은 여행자의 로망으로 꼽히는 스위스, 도시 전체가 박물관인 이탈리아, 낭만과 감성이 깃든 프랑스 등 무궁무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한편 KRT는 ‘이달의 혜택’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해외여행객을 위한 매달 새로운 이벤트와 할인 쿠폰 등 알찬 혜택과 정보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