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신임 대표에, 김태극 LG CNS 부사장 선임
2018-04-12 15:10
한국스마트카드는 12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극 전 LG CNS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태극 신임 대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LG CNS(구 LG-EDS 시스템)에 입사,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전자사업부장 상무, LG전자 업무혁신팀장 상무, LG전자 정보전략팀장(CIO) 상무,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부사장 등 LG에서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김 대표는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정보기술(IT)산업에 대한 감각과 통찰력, 대중교통 정산 및 지불결제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로, 조직운영 등 경영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