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부산~삿포로 5월 신규 취항

2018-04-09 15:03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오는 5월 8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 신규취항을 통해 부산 하늘길을 넓힌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부산~오사카 △부산~삿포로 △부산~방콕 △부산~코타키나발루까지 총 4개의 부산 국제선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3월 청주~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지방공항출발 신규노선을 개설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올해로 두 번째 지방출발 노선을 신설하며 지방공항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삿포로 신규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15일까지 7일간 부산출발 국제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규취항 노선인 부산~삿포로 노선을 포함해 총 4개 국제노선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일본노선 최저 6만5900원부터, 동남아노선 최저 9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전형준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은 "이번 부산~삿포로 노선에 이어서 지방출발 신규 노선들도 검토 중에 있다"며 "아울러 하반기에는 청주출발 중국노선 재개를 계획하고 있어 이스타항공 지방출발 노선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