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놀이로 스마트폰·인터넷중독 예방해요

2018-04-04 16:40
4월 한 달간 전국 23개 아동복지시설서 릴레이 봉사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IT중독 예방 놀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 460여개 매장이 릴레이로 참여한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4월 한 달간 전국 23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아이들과 나들이, 실내놀이를 함께 한다. 실내 문화활동과 환경개선을 위해 빔프로젝터와 공기청정기도 전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환경에 노출돼 밖에서 뛰어놀지 않는 소외아동들을 위해 준비됐다. 첫 봉사는 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강남드림빌’에서 좌철민 롯데하이마트 강남지사장과 봉사자 15명, 이은영 강남드림빌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단은 아동들의 일일가족이 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코코몽 에코파크’를 방문, 아이들과 함께 블록놀이와 튜브썰매타기 등 실내·외 놀이를 함께했다.

좌철민 롯데하이마트 강남지사장은 “밖에서 즐겁게 뛰어놀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3월 새 학기를 맞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미화 봉사를 진행했다. 앞서 2월에는 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아동들과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과학 체험 나들이’ 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