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프리미엄 헤드폰·스피커 한정판 출시

2018-03-26 09:33
’SS(봄·여름)18 콜렉션’ 출시··· 바다의 푸른 색상 적용

뱅앤올룹슨 'SS18 콜렉션'.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은 프리미엄 헤드폰과 스피커의 한정판 ’SS(봄·여름)18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S18 콜렉션’은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와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 ’베오플레이 P2’에 더했다.

상쾌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밝은 초록색의 ’알로에(Aloe)’와 밤바다를 닮은 어두운 터키색의 ’스틸 블루(Steel Blue)’, 그리고 일렁이는 파도에서 영감을 얻은 풍부하고 진한 녹색인 ’틸(Teal)’ 컬러로 구성됐다.

베오플레이 H4는 이동 중의 자유로움과 가벼움을을 중요시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덴마크의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Jakob Wagner)가 디자인했다. 알로에와 스틸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39만원이다.

베오플레이 P2는 ’탭 앤 쉐이크(Tap&Shake)’ 동작을 통한 편리한 사용이 특징이다. 덴마크의 가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디자인했으며, 틸 한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22만원이다.

베오플레이 A1은 360도 전 방향으로 사운드를 출력하며,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사운드가 장점이다. 알로에와 스틸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