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百 29일부터 봄 세일···최대 80% 할인
2018-03-26 17:43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시작하고 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2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6∼15일 전점에서 ‘바이어 추천’, ‘균일가’, ‘하프 프라이스’ 등 주제별 행사를 열고 총 200억원 물량, 300여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한다.
본점은 6∼10일 스포츠 박람회 행사를 통해 나이키와 아식스, 크록스 등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야구화, 농구화 등 스포츠화 특가 존도 운영한다. 폼롤러 등 피트니스 전문 의류·용품 특설매장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의류·잡화·리빙 등 900여개 브랜드 봄·여름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전 점에서 DKNY·바네사브루노·쟈딕앤볼테르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 신상품을 평균 1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다음 달 2∼5일 5층 대행사장에서 ‘해외 브랜드 대전’을 열고 파비아나필리피·빈스·이치아더 등 1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템퍼·씰리 등 매트리스 브랜드는 10∼20%, 로얄코펜하겐·르쿠르제·실리트 등 수입 식기 브랜드는 10∼50% 할인가에 내놓는다. 전 점에서 정육·수산물·생활용품 등 1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어메이징 미트 페스티벌’ 행사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생활용품 부문 상반기 최대 행사인 ‘메종 드 신세계’를 중심으로 봄 정기세일을 한다. 나뚜지, 블루에어, 템퍼, 에이스, 다이슨 등 제품을 온·오프라인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나뚜지 4인 소파 782만원, 스켑슐트 달걀 전용 팬 15만5000원, 소프라움 간절기 구스 침구 19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 전점 골프 전문관에서는 골프 브랜드 마루망 최상위 모델 ‘마제스티 15 서브라임’ 우드를 기존 판매가 대비 32% 할인 판매한다. ‘프레스티지오 The 8th’ 우드도 최초가 대비 38% 할인 판매한다.
일본 3대 프리미엄 클럽으로 유명한 다이와 시그니처 라인 역시 단독 35% 할인한다. 혼마에서는 60주년 기념 한정 수량 상품을 선보인다.
인기 수입 골프 의류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던롭 티셔츠 9만8000원, 쉐르보 바지 9만8000원, 조끼 27만8000원, 린드버그 반팔 티셔츠 14만1000원 등이다.
한화 갤러리아백화점은 ‘홈 퍼니싱 페어’를 주제로 봄 정기세일을 한다. 지점별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전 타임월드는 수입 편집 매장인 로스트란드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벌인다.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는 인기 가전 다이슨 신제품 출시 기념 추가 할인 또는 사은품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 센터시티는 7층 이벤트홀에서 형우모드 창립전을 연다. 인기침구인 아이리스, 스위트 홈 등 최대 50% 할인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수원점은 8층 이벤트홀에서 키친 테이블 웨어 대전을 한다. 참여 브랜드는 휘슬러·WMF·르크루제·실리트·로얄알버트·포트메리온 등이다. 진주점은 7층 이벤트홀에서 봄맞이 아웃도어 인기 상품전을 연다. 밀레·블랙야크·네파·K2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행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