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달 들어 각각 9%·17% 올랐다
2018-03-17 17:30
국내 반도체·정보기술(IT)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월 들어 지난 16일까지 232만9000원에서 256만1000원으로 8.74% 올랐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7만6300원에서 8만8500원으로 16.89%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는 비수기인 1분기에도 D램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어느 정도 예상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평가(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는 15일 기준 14조5847억원, SK하이닉스는 4조359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