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회, ‘창업 케어 프로그램’ 실시
2018-03-14 17:03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의 우수한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8 여성벤처창업 케어(car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디어 및 창업 준비 단계에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캠프(1개월) △선배CEO코칭(3개월) △사업화과제 해결자금 지원(500만원)의 3단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우선 60명을 선발, 비즈플랜 캠프를 통해 아이디어 검증 및 고도화 이후 경진대회를 갖고, 창업자 30명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는 여성벤처 선배CEO 매칭을 통한 경험 및 노하우 전수, 아이템 시장검증 및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샘플(기술, 소프트웨어 등)개발, 지재권출원 등 후속단계를 제공,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한다.
모든 단계가 종료되면 최종 비즈플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수료자를 선정하고, 투자유치 컨설팅 및 IR, 크라우드펀딩 연계 등 자금조달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헌다.
협회 관계자는 “여성의 유연성과 창의성에 기반한 기술지식 아이디어가 벤처창업으로 연계돼야 대한민국 경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다”며 “올해는 지원자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이거나 해당 조건을 포함한 2인 이상 팀에는 가산점을 추가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강남 토즈타워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