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 참가선수 모집

2018-03-09 11:30

[사진=BMW 제공]


BMW 그룹 코리아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된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인 'BMW M 클래스'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BMW M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했으며, BMW M시리즈 중에서도 M4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BMW 원메이크 레이스가 열리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향후 3년간 국내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 자격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국내 B등급 라이선스 및 M4 모델 소유자에 한정된다. 오직 BMW M4 모델로만 경기 출전이 가능하며,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SOC)의 규정에 따른 안전장비 설치 등의 튜닝을 거쳐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억원이다. 신청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약 1000만원 상당의 레이스 튜닝을 부품 제공부터 설치까지 지원한다.

경기 참가에 대한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6일까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M4 쿠페 컴페티션은 3.0리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 탑재로 최고 출력 450마력을 발휘한다. 0-100km/h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0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