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퓨리나·이마트, 유기동물보호소에 1.2t 사료 기부

2018-03-08 15:34
유기동물 위한 기부·펫티켓 문화 정책 등 다양한 활동 전개

네슬레 퓨리나와 이마트 직원들이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사료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네슬레퓨리나 제공]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슬레 퓨리나(Nestlé Purina)가 가 이마트와 함께 동물자유연대가 운영하는 경기도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약 1.2톤의 사료를 기부했다.

7일 열린 기부식은 네슬레 퓨리나 직원들과 이마트 담당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사료는 고객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것으로 반려견 사료 1197kg과 반려묘 사료 50kg 등 총 1247kg에 이른다. 

앞서 네슬레 퓨리나와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사랑의 펫푸드 나눔 캠페인(A Bowl of Love)’을 공동 진행했다. 전국 이마트 매장과 몰리스펫샵에서 고객들이 퓨리나 원, 알포, 비욘드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중량(kg)의 5%에 해당하는 양의 사료를 적립하는 방식이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매해 반려동물 반려인이 증가하는 만큼 유기동물 수도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네슬레 퓨리나와 이마트가 5년 연속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펫푸드 나눔 캠페인에 올해도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네슬레 퓨리나는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활동 외에도 강동구 유기견 카페 ‘리본(Reborn)센터’ 후원과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 ‘서당개’ 운영 등 올바른 펫티켓 문화 정책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