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값이 47억원?..이중섭 최고가 경신..김환기 '영원의 노래' 30억원
2018-03-08 07:01
7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 열린 경매에서 이중섭 '소'가 현장과 전화 경매를 통해 47억 원에 팔렸다.
'소' 경매가는 이중섭 작품 중 최고 금액이다.
종전 최고가는 2010년 서울옥션 경매에 나온 '황소'의 35억6천만 원이었다.
이날 경매에서 김환기의 1957년작 '영원의 노래'(Les Chants Eternels)는 30억 원에 낙찰됐고, 임진왜란 이전 건칠보살좌상은 3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