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라남도와 일자리꿈터 시범사업 시행

2018-03-05 09:20
목포남교 트윈스타에서 전라남도, 목포시와 업무협약 체결

5일 목포남교 트윈스타에서 개최된 '일자리꿈터 시범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사진 왼쪽)과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사진 왼쪽 두 번째)이 '잡어스(JOB-US)'에서 임대주택 입주민(사진 오른쪽)에게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일 목포남교 트윈스타에서 전라남도, 목포시와 '일자리꿈터 시범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꿈터 시범사업은 LH와 전라남도, 목포시 3개 기관이 목포남교 트윈스타의 상가공간을 활용해 임대주택 입주민의 취업과 청년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등 지원일자리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H는 이달부터 코워킹스페이스(o-working Space) 상담센터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영한다.

이날 박상우 LH 사장과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잡어스'에 직접 탑승해 1일 상담사로 나섰으며, 서예가 봉강 최규천 선생과 민태홍 화백은 일자리꿈터 현판의 글씨체와 미술작품 등 재능기부를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과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박상우 LH 사장은 "일자리꿈터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들이 집적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터전"이라며 "일자리 꿈터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