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T, 4차 산업혁명 대응 과학기술 전략세미나 개최

2018-02-20 10:29
해양·육상·항공 분야 무인이동체 융합방안 등 협력과제 논의
해양수산 분야 과학기술 융복합 전략 활성화 기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과학기술 융복합 방안을 논의하는 ‘2018년도 제1차 해양수산 융복합과학기술 전략세미나’를 오는 21일 엘린포레에서 사단법인 위노베이트와 함께 개최한다.

과학기술 혁신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근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자율운항선박, 스마트 해운물류체계, 스마트 항만 구축, 스마트 수산양식 등 지능정보기술 중심 기술혁신이 부상하고 있다.

특히 분야간 기술융합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이 화두로 성장하면서 해양수산 분야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와 기술융합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실정이다.

이번 1차 세미나에서는 육상(자율주행자동차), 항공(무인항공기) 분야와 해양(자율운항선박) 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방안과 협력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KIMST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해양수산 분야 과학기술 융복합 전략을 논의하고 융합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KIMST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모든 분야에서 모든 영역 사이의 융합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과학기술 융합을 통해 사람중심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