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클라에보·닐슨,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클래식 남녀 金
2018-02-13 23:07
김마그너스는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4㎞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3분22초36으로 출전 선수 80명 가운데 49위를 기록했다.
상위 30명에게 주는 준준결승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김마그너스는 자신의 첫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은 결승에서 3분5초75를 마크한 요하네스에게 돌아갔다.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인 김마그너스는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기대주다. 김마그너스는 16일 15㎞ 프리, 24일 50㎞ 클래식에 출전한다.
앞서 열린 여자부 1.25㎞ 경기에서는 주혜리가 4분11초92를 기록, 68명 중 67위로 예선 탈락했다. 여자부 우승은 결승에서 3분3초84를 마크한 스티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