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품은 구미 ‘보미 더 리즌타워’ 오피스텔 분양 중
2018-01-31 10:10
경북 구미 국가산업3단지 인근 위치...고정 임대 수요 형성 기대
대기업 공장을 품은 산업단지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전문 분야의 종사자가 몰린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은 고정적인 임대 수요를 형성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전문직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제 여건을 확보한 이들을 중심으로 공실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의 투자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보미건설은 구미 국가산업3단지 인근 경북 구미시 임수동 92-14번지에서 ‘보미더리즌타워’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미더리즌타워를 시공하는 보미건설은 국내 100위권 내 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84위에 선정된 기업이다.
보미더리즌타워가 위치한 국가산업단지는 대표적으로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과 LG전자가 입지해 있다. LG디스플레이 공장은 지난해 1조5000억원의 투자를 마치고 6세대 플라스틱 OLED(POLED)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지난해 7월 구미 E5공장에 추가 설비 증설을 결정했다.
이런 호재에 힘입어 지난해 구미산단 수출액은 잠정 283억달러(약 30조 3206억원)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통합 대구공항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예정 부지 인근에 위치한 구미 국가산단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구미시의 평균 연령은 37세로 3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55%에 달해 ‘젊은 도시’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구미의 출생아 수도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았다.
뿐만 아니라 이 오피스텔은 이마트가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하며,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진 동락공원도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전용면적 22.76㎡, 총 395실 규모로 구성되는 보미더리즌타워의 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927-3번지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