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정유미 결혼설 부인했지만 가장 배아픈 사람은 공효진? "왜 나랑은 안 나?" 댓글

2018-01-10 00:00
김장균 대표 인스타 글에 질투 섞인 글 남겨

[사진=김장균 대표 인스타 & 아주경제]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공효진이 질투 섞인 댓글을 남겼다.

9일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가 인스타그램에 공유 정유미 결혼설을 제기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캡처한 후 "곧 얼굴 한번 보십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소속사 배우인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다. 왜 나랑은 절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을 본 팬들은 "아ㅋ 넘나 귀여우신 반응" "ㅋㅋㅋㅋ언니"라는 댓글로 웃음을 터트렸다.

공효진은 공유 정유미와 함께 매니지먼트 숲 소속 배우로, 공유와는 2005년 방송된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 결혼한대요~'라는 제목으로 "XX호텔 어제 예약했대요~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라네요^^ 정유미랑요"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뜬금없이 불거졌다. 

해당 글을 접한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후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또한 지속적으로 행해져 온 배우를 향한 악성 댓글,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하여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