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범시민 안전문화의식 확산 캠페인 실시
2017-12-15 15:44
16만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365일 안전한 포천
경기포천시(시장 김종천)는 15일 국가와 지자체, 사회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김종천 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전재희 포천경찰서장,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상권 포천소방서장 및 기관단체별 회원과 시민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범시민 안전문화의식 확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포항지진과 용인 타워크레인 붕괴사고와 같은 각종 재난재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한 순간에 앗아가는 대형화재와 산불, 가정의 근간을 흔드는 가정·학교·성폭력 등 시민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지자체와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가 다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마다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실천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안전신고를 활성화하고, 안전수칙을 생활화 하는 등 안전문화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우리사회 최대 화두인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와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각급 사회안전망 구축 관련 유관단체 위원 15명을 위촉해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달 23일에는 2017년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확보를 담보하기 위한 2018년도 안전분야 사업을 선정·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시정운영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우리생활 전반의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1년 365일 16만 포천시민이 ‘포천이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