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소식] 포천시,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 개최 外

2024-07-16 14:58
'시 추진계획 설명…사업명 선정'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인 '포천의 미래, 기회와 발전을 맞이하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옛 6군단 부지 반환 '기부 대 양여 사업',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시의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다.

토크쇼는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시 추진 계획 설명, 관련 전문가 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 시민과의 토론,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사업명 선정 등으로 진행된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이번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과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포천시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깊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드론 및 AAM 산업 발전 업무협약
포천시-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드론 및 첨단항공교통(AAM) 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식[사진=포천시]

포천시는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드론 및 첨단항공교통(AAM)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기업 유치 방안을 개발한다.

또 정부 드론 관련 연구 개발과 실증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드론 세미나, 대규모 회의 등도 기획한다.

이 밖에도 포천시 드론·대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교육,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국내 드론 분야 대표단체이자 드론 산업 비영리 단체다.

드론 산업의 진흥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드론 핵심 기술과 서비스 능력을 가진 기업 48개 사와 전문가 그룹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무인 이동체산업 엑스포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