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오픈마켓,‘코리아 크리스마스페어’개막

2017-12-06 10:58
대형트리를 비롯한 13개 크리스마스 트리 빌리지 조성

[사진=킨텍스제공]

킨텍스와 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Korea Christmas Fair SeasonⅣ(이하 크리스마스 페어)' 행사가 연말 성탄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K-베이비키즈페어/뭉치마켓(핸드메이드 플리마켓)과 동시에 개최되어 2017년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오픈마켓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페어는 가족, 연인, 여성, 주부들이 주로 관람하는 행사로, 크리스마스 용품(트리, 파티용품, 데코레이션, 조명 등), 크리스마스선물(화장품, 주얼리, 디퓨져, 의류, 잡화 등), 크리스마스 식품(케익, 쿠키, 와인, 디저트, 치즈, 칠면조 등), 리빙/홈데코(가구, 인테리어 소품,테이블웨어, 그릇 및 주방용품, 침구류 등), 캐릭터(키덜트, 장남감, 피규어 등), 크리스마스 문화(지자체, 여행, 축제 등)를 주요 품목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 주목할 점은 전시장 로비에 “크리스마스페어 트리 빌리지”가 조성되는데 8미터 높이의 대형트리부터 선물포장트리 까지 다양한 느낌의 유니크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조성된다.

특히 쉐보레 측에서는 대형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경품에 응모할 경우, 말리부 차량을 경품으로 증정한다고 하여 경품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인 “뭉치마켓”은 150여명의 스타작가들이 참가하는데, 16일(토)에는 김예분, 왕빛나 등 연예인 봉사단 “더 브릿지(The Bridge)"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플리마켓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 브랜드인 “아임쇼핑” 은 최근 포항지역 지진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일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아임쇼핑에서 페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중 일부는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에게 전달된다고 한다.

페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 행사 뿐만 아니라 산타클로스 사진 촬영,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다트 체험, 세계의 크리스마스 대형 터널 만들기, 가족뮤지컬, 캐롤송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연말 성탄 시즌 가족과 연인과 함께 관람하러 오기 좋은 행사로 구성되어 주말을 이용한 당일 코스 최고 여행지로 추천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