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 넘긴 예산안 처리 막판 진통…오늘 본회의 전망
2017-12-05 21:06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이 5일 밤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 인상에 반발해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결정해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예산안 쟁점과 관련해 세부 정리가 늦어지고 자유한국당이 예산안에 대한 의원총회를 열면서 시간이 지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가 합의한 예산안임을 강조하며 본회의에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예산안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의총에서는 합의안에 서명한 정우택 원내대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또 본회의에 불참 주장과 필리버스터를 하자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야당인 바른정당도 공무원 증원 문제와 국회의원 세비 인상안을 지적하며 반대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당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찬성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석수만으로 과반수 이상을 확보해 무난한 통과가 예측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 인상에 반발해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결정해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예산안 쟁점과 관련해 세부 정리가 늦어지고 자유한국당이 예산안에 대한 의원총회를 열면서 시간이 지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가 합의한 예산안임을 강조하며 본회의에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예산안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의총에서는 합의안에 서명한 정우택 원내대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또 본회의에 불참 주장과 필리버스터를 하자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야당인 바른정당도 공무원 증원 문제와 국회의원 세비 인상안을 지적하며 반대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당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찬성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석수만으로 과반수 이상을 확보해 무난한 통과가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