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전체관람가' 출연료 전액 서울 독립영화제 2017 후원…"독립영화 발전 위한 취지 동참"
2017-12-05 14:20
배우 이영애가 독립영화 결산 축제인 서울 독립영화제 2017을 후원, 독립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JTBC ‘전체관람가’ 이경미 감독 편에 출연해 받은 출연료 전액을 서울독립영화제2017에 후원했다.
JTBC 프로그램 ‘전체관람가’는 10인 감독의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방영 중이다. 수익이 독립영화 진흥을 위한 기부를 통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라고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영애의 이번 출연 결정은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좋은 취지에 동참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올해 43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신진 감독들의 재기발랄한 작품과 화제작, 기성 감독들의 깊이 있는 작품 등을 소개하며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영애의 따뜻한 응원과 함께 성황리에 본행사에 돌입한 서울독립영화제2017은 총 111편의 상영작을 선보이며,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등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