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 이미 예비신랑 공개했었다?
2017-12-05 00:00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이미 한 방송에서 예비신랑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서현진은 "아직 상견례도 안 했다"면서 "결혼이 100일 남았는데 예비 신랑과 사귄 게 100일이 안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준비가 잘 되고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서현진은 "이 방송을 시작으로 하려고 한다. 아무것도 안 되어 있다. 청첩장도 안 나왔다. 차차 친해지는 것"이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서현진은 오는 9일 5살 연상의 의사인 예비신랑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8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서현진은 훌륭한 인격과 유머감각에 반했다고 알려졌다.
1980년생인 서현진은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으로, 2001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후 2004년 MBC 아나운서가 됐다. 예쁜 외모와 진행 실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서현진은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현재는 EBS '나눔 0700'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