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어린이 공연’이 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놀이문화기업 손오공은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축제 ‘공룡메카드와 함께하는 터닝메카드 2017 테이머 챔피언십’의 공연 프로그램 및 출연진을 3일 공개했다.

올해는 뮤지컬 헬로카봇과 뮤지컬 소피루비 팀이 준비한 ‘싱어롱쇼’와 공룡메카드 ‘애니메이션 OST 공연’ 등 함께 노래 부르고 신나게 율동하는 참여형 어린이 공연들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외에도 장난감 언박싱 영상을 제공하는 인기 유튜버 ‘베리의 헬로토이’의 베리가 준비한 ‘퀴즈쇼’가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의 오프닝을 맡게 된 ‘뮤지컬 헬로카봇’ 팀은 인기 카봇이 2.3m의 대형 로봇으로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과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함께 부르며 공연으로 선보인다. ‘베리’는 뮤지컬 헬로카봇 팀과 공연을 마친 후 공룡메카드 이벤트 무대에서 ‘베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퀴즈쇼’를 통해 어린이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룡메카드 완구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뮤지컬 소피루비’ 팀은 애니메이션 주인공 소피, 루비, 스피넬로 변신해 소피루비 뮤지컬의 메인 타이틀 곡인 '트윙클'과 '빠졌어'를 멋진 댄스와 함께 선보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11월23일 첫 방영을 시작한 공룡메카드의 애니메이션 OST 공연도 준비된다. 공룡메카드 주제곡 ‘공룡은 살아있다!’는 락(Rock)을 기반으로 정글 느낌이 나는 의성어를 넣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곡이다. 또한 무대가 끝난 뒤에는 캐릭터 퍼레이드가 준비되어 관람객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으로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터닝메카드 대회 담당자는 “대형무대에서 펼쳐지는 인기 어린이 뮤지컬팀의 싱어롱쇼와 참가자 모두에게 드리는 장난감까지 이번 행사는 손오공이 준비한 통 큰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행사장 전체가 인기 완구 캐릭터를 활용한 대규모의 체험형 키즈 놀이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공룡메카드와 함께하는 터닝메카드 2017 테이머 챔피언십’ 참가자를 모집하는 사전 접수가 터닝메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다음주 마지막 사전 접수만을 남겨놓고 있다. 마지막 5차 사전 접수는 12월4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월8일에 마감된다. 리그별 250명씩 총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