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앞둔 보험업계, 인터넷 연금저축 마케팅 총력

2017-11-17 13:58

보험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본격적인 연금저축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세테크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400만원으로 연 소득이 55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금저축 납입액의 16.5%를 세액공제 받아 최대 66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이달 말까지 '지금 연말정산 환급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에 월납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 상품은 11월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연 3.2%의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이달 말까지 '인터넷연금저축보험 1.7'(공시이율 3.00%)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서 '받자 세액공제! 영상광고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금저축보험 영상광고 시청 후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항공권 및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ABL생명도 'ABL인터넷연금저축보험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ABL인터넷연금저축보험(공시이율 3.18%)'에 월 납입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다.

하나생명 인터넷보험 브랜드 '1Q다이렉트보험'은 홈페이지에서 하나멤버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연금저축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1Q연금저축보험'(공시이율 2.65%)에 가입한 고객 100명에게 하나머니(하나멤버스 포인트) 3만점을 지급한다.

한화생명도 올해 말까지 연금저축보험 및 연금보험에 월납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연금저축보험은 중도 해지 시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돼 세테크의 의미가 없어지므로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도록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