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 2대 신규 도입…총 19대 운용

2017-11-11 09:46

1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10일 신규 항공기 2대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지난 1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국내선, 국제선 증편 및 일본 가고시마, 미야자키 등 신규취항에 따른 항공기 확충 운용으로 지난 7월 첫 신규 도입에 이은 두 번째 도입이다.

213석 규모의 B737-900 기종과 18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을 추가 도입하면서 19대 체제를 갖추어 운항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말까지 예정돼 있는 신규취항 및 증편에 따른 항공기 도입으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향후 증가하는 항공 수요와 안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항공기 도입 예정으로 내년 까지 20대 이상의 항공기 운영을 통해 노선 확대 및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