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추석 연휴 기간 항공 이용객 위한 준비 만전

2023-09-30 12:00

이스타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김포, 청주,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302편과 일본, 동남아, 대만 등 국제선 76편을 운항한다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스타항공의 제주 노선 평균 예매율은 95% 이상으로 공급석 5만7078석 중 5만4000 명 이상이 탑승할 예정이다.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로 가는 편 예매율은 100%를 기록 중이다.

이에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 통제와 정비, 운송 등 항공기 운항을 위한 필수 인력은 정상근무한다. 연휴 기간에도 승무원들의 운항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현장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이스타항공은 추석 당일인 29일 승객들과 함께 하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7일부터는 제주 특산물 등을 기내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는 ‘별별배송’ 서비스 전 품목에 대해 10%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국제선 이용객들을 위해 ‘빕스 떠먹는 피자’ 구매 시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다낭과 방콕 등 중거리 노선에 ‘빕스 떠먹는 피자’ 현장 판매식 탑재 수량을 10개까지 늘려 운영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긴 연휴 기간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육지와 제주를 찾는 귀성객 수송과 여행객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즐거운 항공 여행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올해 3월 항공기 3대로 재운항을 시작해 상반기 1대, 하반기 4대 등 총 5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해 현재 8대의 기단을 구성했다. 연내 9, 10호기 도입을 위한 실무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올해 계획한 10대 기단 구성과 이를 토대로 노선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8호기가 도입되며 올해 국제선 운항을 위한 신기종 기단 구성이 완료됐다“며, “차세대 기종으로의 기재 전환은 연료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해 이스타항공의 성장기반이자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