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마이스터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회 연속 세계 제패!
2017-10-25 10:02
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IT네트워크시스템 종목 금메달!
UAE 아부다비에서 19일(현지시간) 폐막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장 김기철) 출신 윤성원(2017년 졸업, 삼성전자,사진) 선수가 IT네트워크시스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2015 브라질 상파울로 대회 최민우(2015년 졸업, 삼성전자) 선수에 이어 같은 종목에서 2회 연속으로 금메달 획득 선수를 배출한 것이다.
2015년 당시 최민우 선수는 IT네트워크시스템 종목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여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으며, 올해 윤성원 선수가 또 다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인천전자마이스터고가 명실상부한 IT네트워크시스템 종목의 메카임을 입증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2010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후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과 명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전자통신 분야의 영마이스터와 글로벌 기술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회 연속 세계 제패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는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자통신 분야 명장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은∙동 메달 순위에 따라 각각 상금과 훈장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 부여, 군복무 시 산업기능요원 근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차기 대회는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