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표팀 후원···7억2000만원 전달
2019-02-17 11:52
2007년부터 7개 대회 연속 대표팀 후원
삼성전자·전기·중공업 직원 19명도 출전
삼성전자·전기·중공업 직원 19명도 출전
삼성전자는 오는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수 입소식 및 국제지도위원 합동 워크숍'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후원금 7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 지도위원, 김동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67개국에서 총 1401명의 선수가 참가해 5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은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 중 삼성전자·전기·중공업·바이오로직스직원 19명도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15개 직종에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