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1.7억원 규모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2017-10-24 15:13
전남경찰청, 광주은행에 감사장 수여

지난 20일 전남경찰청에서 광주은행 김순희 금융소비자보호부 부부장이 강성복 전남경찰청 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사진=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지난 20일 전남경찰청으로부터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근절' 감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전남경찰청 남악홀에서 열린 제72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올해 영업점 창구에서 7건의 전화금융사기를 근절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렇게 해서 막은 피해가 1억6700만원에 달한다.  

최영균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금융사기에 대비해 최신 수법과 피해 및 예방사례 등을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교육과 사기 예방활동을 펼쳐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