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참석
2017-10-23 14:13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가 23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부터 제2대 협의회장을 맡게 된 김성제 의왕시장 주재로,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경기도 내 12개 시의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6차 정기회의는 부회장 등 임원진 선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도모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을 비롯,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개선사항은 개발제한구역을 통과하는 선형시설과 필수시설 기준 완화, 개발제한구역 내 진입로 개설 규정완화,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의 일반음식점 등 용도변경 제한 완화, 개발제한구역 해제 개발지역 내 공원 녹지비율 완화 등이다.
아울러 협의회 초대회장인 김윤식 시흥시장에게 그동안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내년도 상반기 회의에서는 그린벨트 관리청 설치, 도시계획시설 훼손부담금 중복부과의 문제점 등에 대한 추가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