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이인성 미술상에 서양화가 최민화
2017-10-20 15:07
"삶의 현장성으로 회화의 독창성 이어나가"
서양화가 최민화(63)가 제18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미진, 미술평론가) 개최결과 최민화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민화는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아르코 미술관, 인사아트센터 등의 개인전과 서울시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동경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갤러리·미술관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인성 미술상은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오후 5시 대구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