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7회 산림문화축제서 종합 우승 영예
2017-10-19 16:13
경북 경주시가 지난 18일 포항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에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제16회 산의 날’을 맞아 경북도가 주최해 열린 제7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에서는 도내 23개 시군의 임업인 1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경주시에서도 하진식 산림경영과장을 비롯해 신용덕 경주시산림조합장, 여경화 임업후계자 경주지회장 및 산림분야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 경주시는 표고버섯, 벌꿀 등 경주시 임산물을 전시 홍보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함께 참석한 산림분야 종사자들이 힘을 합쳐 단체 줄넘기와 손에 손잡고 릴레이, 전략 줄다리기 등 종목에 참여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거뒀다.
또한 시는 이날 우승으로 획득한 상금을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