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신진형 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7-10-18 11:07

신진형씨(사진)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는 신진형 씨(체육학 박사과정)가 최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8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만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등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신씨는 2013년부터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처방 연구사업과 2016년 부산시민 비만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수행하며 비만 예방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씨는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유지와 꾸준한 운동실천 등 건강한 생활습관 확산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만예방과 관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부산시와 함께 노인성 질환 예방사업(Brain Busan 21사업)과 비만예방 사업을 2013년, 2016년부터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 운동처방 프로그램 운영 ▲노인성 질환 관련 연구논문 발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비만예방관리 특강 ▲비만예방관리 캠페인 실시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