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양호한 수출입 지표" 상하이종합 0.13% 상승
2017-10-13 16:20
환경보호株 강세
13일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42포인트(0.13%) 오른 3390.52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91.77포인트(0.81%) 오른 11399.09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26.09포인트(1.37%) 오른 1926.07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811억, 2775억 위안에 달했다.
반면 항공기제조(0.6%), 선박(0.48%), 정유(0.25%), 자동차(0.11%), 금융(0.0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9월 수출입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9.5% 증가하며, 전달의 14.4%는 물론 시장 예상치인 16.5%도 훨씬 웃돌았다.
이에 따라 중국의 9월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93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